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8일 동안 연속으로 1000명대를 유지하는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인천시에도 델타형 바이러스에 기반한 확진자가 속출해 비상이 걸렸다.
연수구는 14일 기준 9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자는 5명이며 유증상자는 3명, 무증상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009명이다.
이중 2명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발생한 선학동 백세약국 관련 감염자인것으로 나타났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확진자가 늘면서 시는 임시선별진료소 5곳을 추가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질병관리청에 역학조사관 추가 파견을 요청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9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7천5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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