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며 연속해서 전국에 1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연수구는 체육시설과 자동차 중고매매단지의 연쇄감염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연수구는 16일 총 15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자는 8명이며 유증상자는 5명, 무증상 2명,  누적 확진자는 1570명이다.

인천 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직원이 송도 체육센터를 방문해 연쇄감염이 일어난 여파도 이어진다.  지난 8일 추가로 4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다. 

또한 지난달 21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례 연수구 소재 중고차 매매단지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95명이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접종대상자별, 군·구별로 백신 접종 진행상황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질병관리청이나 군·구의 안내 또는 개별 예약상황에 따라 접종 가능시기에 의료기관 또는 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받을것을 권고했다. 

16일 오전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11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444명이다.

서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