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병권)에서는 말복을 맞이하여 18일 임대아파트 단지 내 어르신 154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는 “시원한여름나기” 말복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국서부발전(주)의 지정기탁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서부공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는 1석2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소상공인을 돕고자 ㈜궁중삼계탕(연수구 동춘동 소재)에서 삼계탕을 구입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달하였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강병권 관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삼계탕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어렵고, 외로운데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심을 갖고 찾아주니 너무 고맙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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