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하전력구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연수변전소 지하전력구(연수구 청학동 소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알렸다.
이번 지하전력구 현지적응훈련은 보안시설인 지하전력구 중요성을 감안하여 초기 대응능력 향상 및 긴급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하고자 추진했다.
훈련에 동원된 소방력은 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 및 고잔․옥련․동춘119안전센터에서 인력 18명,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되었으며, 현장안전점검관의 지휘 하에 실시간 위치파악이 가능한 GIS플랫폼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지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가상의 재난내용 상황 부여 후 ▲소방대원의 출동로 숙지 및 대상물 위치․구조 확인 ▲지하전력구 특성에 따른 화재진압방안 모색 ▲선착대 현지상황 파악보고 및 현장지휘관의 상황별 지휘훈련 ▲급·배기시설 환기구 위치 및 연소저지 구간 확인 ▲대상물 주요시설 및 취약시설 파악 ▲효율적인 GIS시스템 활용을 위한 관서장 참관 및 강평 등 을 중점으로 하여 실시했다.
김준태 소방서장은 “사회보안시설인 지하전력구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재난 발생시 물적․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특수한 환경인 지하전력구의 현장파악을 통해 화재 등 재난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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