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파크, 민간 운영 ‘신한스퀘어브릿지인천’ 스타트업 성과 거둬
인천 스타트업파크, 민간 운영 ‘신한스퀘어브릿지인천’ 스타트업 성과 거둬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1.08.26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오·헬스케어, 사물인터넷 보안, 그린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 성과
입주보육형 등 3개 멤버십 통해 유망 스타트업 성장·해외 진출 뒷받침
인천 스타트업파크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 스타트업파크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리나라 최초 민관협력 스타트업 육성공간인 인천 스타트업파크 내 인스타 II에 자리 잡은 『신한 스퀘어브릿지(S2Bridge)인천』 멤버사들이 바이오헬스, 사물인터넷(IoT) 보안, 그린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민간운영사인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운영하는 공간이다. △인큐베이션(입주보육형), △액셀러레이팅(투자연계형), △글로벌(글로벌진출형)등 3개 멤버십을 통해 창업 초기부터 시리즈 A(대체적으로 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의 기간에 받는 투자를 지칭)까지 스타트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전용펀드를 조성,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달 22일 신한금융은 스타트업 투자 유치대회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1st HERO IR DAY’에 6개 멤버사를 출전시키고 이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신한금융이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150여개 스타트업 중 기술력혁신성·사회적 가치가 높은 12개사의 ‘Hero’를 선발, 총 5억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멤버사는 △큐에스택 △시큐리티플랫폼 △소프트베리 △에바 △제이앤피메디 △카이미 등 이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관계자는 "이번 ‘신한 스퀘어브릿지 1st HERO IR DAY’에 참가한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 사업’,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글로벌 점프300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파트너십 연계를 통해 국내외 타깃 시장 진출을 지원받는 글로벌 멤버사인 비대면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큐에스택과 사물인터넷(IoT) 보안기업인 시큐리티플랫폼,  전기차 솔루션 전문 기업 소프트베리는 현재 큰 성장이 기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큐엔스택과 시큐리티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5월 선정한 ‘2021 아기유니콘’ 60개사에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원을 지원받으며 특별보증과 정책자금, 연구개발 사업에서 우대를 받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멤버사 에바는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주차면 점유 없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한다. 

인큐베이션 멤버사 제이앤피메디는 디지털 기반 임상시험 혁신기술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또 다른 인큐베이션 멤버사 카이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트리플K 프로젝트’(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인천·제주·대전 등 전국 단위에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K-유니콘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민관이 협력,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선도기업과 혁신기업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혁신 성장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117번길 41 (만인타워오피스텔 11층)
  • 대표전화 : 032-814-9800~2
  • 팩스 : 032-811-98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래
  • 명칭 : 주식회사인천연수신문사
  • 제호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 등록번호 : 인천아01068
  • 등록일 : 2011-10-01
  • 발행일 : 2011-10-01
  • 발행인 : 김경래
  • 편집인 : 김경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eyspres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