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제172회 정기연주회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
인천시립합창단 제172회 정기연주회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
  • 연수신문
  • 승인 2021.08.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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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가을장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인천시립합창단이 발 벗고 나선다.

유쾌함과 감동을 곁들인 제172회 정기연주회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를 온라인 생중계하여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온라인 중계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합창단의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는 이보미 인천시립합창단 상임부지휘자의 첫 무대이다. 올해 위촉된 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루이빌 대학교 (University of Louisville)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했다.

시대의 흐름을 읽어나가는 음악과 안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다양한 합창의 매력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비추었다.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등 우리 귀에 친숙한 클래식 기악곡을 합창으로 편곡한 무대를 시작으로 작곡가 정남규의 <그리움>, 윤학준의 <꼭 안아줄래요> 등의 한국가곡을 연주한다.

거기에 <라쿠카라차>, <Yo le canto todo el dia>, <Kein schöner Land> 등의 세계민요를 노래한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8090 시대의 가요를 인천시립합창단 조혜영 상임작곡가의 편곡으로 선사한다. 음정 없이 리듬으로만 말하듯 노래하는 <Do you feel the rhythm?>은 기존의 합창에선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하고 신선한 무대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은 "다소 쓸쓸하게 느껴지는 올해 가을의 초입, 풍요로운 합창음악으로 마음을 행복하게 물들이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공연 준비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상영 일정 및 채널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온라인 공연 준비 시, 스텝 및 출연자의 발열체크, 상시 마스크 착용 등 세심한 방역조치로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의)인천시립합창단 032-420-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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