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5분발언 - 유상균 의원, 적십자병원 운영 문제 해결과 시립병원 유치 필요
연수구의회 5분발언 - 유상균 의원, 적십자병원 운영 문제 해결과 시립병원 유치 필요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1.09.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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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균 의원은 3일 제 242회 연수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 적십자병원의 운영 문제 해결과 시립 병원의 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40만 인구의 연수구의 유일한 공공병원인 인천적십자병원은 누적 적자 해소를 이유로 2018년부터 응급센터의 운영이 중단되어 종합병원에서 일반병원으로 격하되면서 지역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 의원은 의료 공백에 대해 주민의 생명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은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과를 전한다고 연수구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전했다.

현재 인천적십자병원은 내과등 6개 진료과 149병상을 운영 중이며 감염병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적십자병원 정상화를 위해 유 의원은 응급실이 2018년에 중단된 이후 지속적으로 연수구와  『적십자 병원 협업관련 TF팀』회의를 수차례 진행하였으나 아쉽게도 아직 진척은 없는 상황이며, 7월 대한적십자사의 조직개편으로 병원 업무를 전담하는 『병원사업 본부』가 신설 되었으나 아직 정상화의 가능성은 묘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대한적십자사는 자체적으로 『인천적십자병원 운영 효율화 연구용역』을 진행해 중장기 발전 방향으로 인천적십자병원 운영주체 전환을 검토한 결과 인천시와 대한적십자사의 인천적십자병원 공동운영, 인천의료원 또는 민간병원에 위탁운영, 인천시에 전부매각 등의 논의가 필요 하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로 인해 적십자병원이 언제 어떻게 정상화될지는 아직 누구도 확신할수 없는 상황이며. 적십자병원 응급실이 없어진 지 만 3년이 되어감에도 연수구의 응급실 병상은 나사렛병원의 20개 뿐으로 언제까지 40만 구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 답답하고 밝혔다. 

유 의원은 " 이번 지역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공감과 격려를 전하시는 주민들과 3년동안 해결 되지 않은 문제를 구의원이 혼자 해결할 수 있겠냐며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며 " 하지만 그간 승기천이나 남촌산단 문제와 지역 현안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좋은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음을 상기한다" 고 말했다. 

이어 "구의원 혼자서는 결코 못할 일이지만 주민과 함께라면 할수 있는 일로 40만 연수구민과 함께 시립병원을 유치해 주민생명보호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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