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 의원은 3일 제 242회 연수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육예산과 어린이집 운영비의 실태를 파악하고 연수구만의 특화된 연수형 보육서비스추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2021년 3월 말 기준 원도심 138개소, 송도국제도시139개소를 포함하여 국공립 ,민간 ,직장 ,가정, 법인단체 등 총 277개소 어린이집이 있다.
3년간 연수구 인구변화를 보면 2017년 335,142명에서 2020년12월기준 387,450명이며 영유아 인구는 2017년 18,790명에서 2020년12월 기준 20,511명으로 단순계산으로 영유아 1,721명이 증가했다.
2021년 본예산기준 연수구 총 예산은 약 6천 176억원으로 그중 연수구 보육예산은 국 시비 매칭 자체사업비포함 1천 2억 6백만원으로 연수구 총예산의 16%에 이른다 .
최 의원은 연수구가 매년 예산편성을 인천10개 군구 중 단연 최고의 운영비와 보육예산을 세우고 매년 집행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인 출산보육과도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2021년 한해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린이집 지원에 열정을 가지고 보육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생이 많았으며, 또한 277여 개소 어린이집 원장님들을 비롯하여 보육교사선생님들께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폈다고 전했다.
한편으로는 원도심의 영유아 인구가 줄고 송도국제도시의 영유아 인구가 느는 것에 대해서는 원도심의 또 다른 고민거리로 자리잡았으며, 이를 포함해 최 의원은 2022년 연수구 출산보육과 사업으로 보육서비스관련 연수구만의 특화된 연수형 보육서비스추진을 제안한다고 발언했다.
어린이집 자체 특수시책 예산(자체 지방비) 지원 관련해 운영비, 종사자인건비, 환경개선비등 연수구 자체 예산을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며, 보육교사 선생님들을 위한 조금 더 체계적인 연수구만의 연수형 프로그램지원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좋은 에너지를 받아 아이들 보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 다행히도 2022년부터 출산보육과가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부분부터 체계적으로 예산에 반영해 어린이집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데 기대가 된다" 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영유아들이 연수구에서 자라서 청년이 되고 대한민국의 중심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하겠다" 고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