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 초원교회(담임목사 노병균)는 지난 2일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정을 위해 연수구 드림스타트에 150만원 상당의 아동복 376점을 전달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개입을 위하여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보육·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문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으로서 이를 통해 아동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드림스타트 사업이 지향하는 목표다.
후원품은 미취학 대상의 아동 의류(상하의, 반양말, 타이즈)로 지역내 36명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효진 장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후원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연수구청장(고남석)은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가정이 새로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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