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임산부 코로나 19 백신 접종...2차 접종 간격은 단축
12~17세·임산부 코로나 19 백신 접종...2차 접종 간격은 단축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1.09.2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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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부터 예약 진행...청소년 277만명과 임산부 13만여명 대상
18세 이상 성인 2차 접종 6주에서 4주·5주로 단축...28일 안내 예정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접종대상 확대 및 추가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계획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이 발표됐다. 

27일 기준 18세 이상 성인의 1차접종률은 86.3%, 접종완료율은 52.6%이며,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의 1차접종률은 91.7%, 접종완료는 86.8%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4분기 시행 계획에 따라 10월 말까지 고령층(60세 이상)은 90%, 성인(18세 이상)은 80%의 접종 완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18세이상 성인 미접종자는 내달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자는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mRNA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2차 접종 시기도 조정된다.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의 백신공급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접종간격을 6주로 조정하여 적용됐으나, 9·10월 공급규모 및 의료기관 접종여건, 인플루엔자 접종 일정 등을 고려해 2차 접종 기간이 앞당겨진다. 

mRNA 백신 접종간격 조정 일정은 10월 2주(10월 11일~10월 17일)에 2차접종이 예약되어 있는 분들부터 일괄 조정하되 ▲10월 2주~11월 1주(10월 11일~11월 7일) 2차접종 예정자는 접종간격 1주 단축(6주 → 5주) ▲11월 2주(11월 8일~11월 14일) 2차접종 예정자는 2주 단축(6주 → 4주)하여 적용한다.

일괄적으로 조정된 2차접종 일정은 이번달 28일에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에 자동 반영된다.

이번 4분기에는 12~17세 소아청소년 약 277만명과 임산부에게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하는 비율이 낮지만, 중증 감염과 다기관염증증후군 등과 같은 합병증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격리 및 교육 기회 감소, 심리적 위축 등 정서적 영향을 고려해 접종한다.

12~17세 소아청소년은 이날 사전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사진제공=질병본부청

16~17세(’04~’05년생)는 10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0월 18일(월)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하며, 12~15세(’06~’09년생)는 예약 및 접종 일정이 각각 2주 뒤에 시작된다.

백신종류는 현재 소아청소년(12-17세)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이며, 접종간격은 3주로, 본인 또는 대리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 후 보호자(법정대리인) 동의를 기반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임신부의 경우 코로나 19 고위험군으로, 우리나라에서 임신부 발생률은 같은 연령대 여성에 비해 낮으나, 감염시 위중증율은 6배 수준으로 높으며, 4차유행에 따라 증가 추세이다.

예방단은 모든 임신부에게 접종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자율적인 접종 결정을 권고하되,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초기(12주 미만)인 경우 접종 전에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사전예약은 10월 8일부터 진행되며,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10월 18일부터 실시된다. 예약 시 임신여부, 출산예정일을 본인이 직접 입력하도록 하여 접종 시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대응하게 된다. 

정은경 단장은 “10월부터 소아청소년, 임신부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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