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트램 본격 추진...예비타당성조사 내년 초 진행
송도 트램 본격 추진...예비타당성조사 내년 초 진행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1.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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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국가교통위원회 승인 올해 안 예상...예타 조사 대비 차원
조속한 착공 원하는 주민 목소리 높아, 교통불편 해소 기대
송도 트램 노선도 사진제공=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 예정된 트램 건설의 시계가 빨라진다. 인천시는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내년 초 진행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28일 3천명을 달성한 ‘송도 트램 조기확정으로 수천억원, 수조원 세수확보하자’ 온라인 시민 청원에는 시 조성표 교통건설국장이 영상으로 답변했다. 

트램으로 건설되는 송도내부순환선은 총 길이 23.06㎞의 총 정거장 30개소 전 구간 동시 건설로 진행하며, 4,429억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답변에 따르면 송도 트램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 중에 있으며, 현재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를 마치고 최종 단계인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어 금년 안으로는 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승인 이후 국가재정법 제38조에 따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시는 내년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세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역을 금년에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예산 확보 시기 등을 감안해 내년 본예산에 편성하여 진행할 것이며, 이 용역이 트램 추진 기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조 국장은 “도시철도사업은 예타를 통과하더라도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보상과 공사 등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며 “ 조금이라도 빨리 절차를 통과해 공사기간을 줄였으면 하는 주민들의 바람도 큰 만큼 더욱 속도 내어 교통편의 증진을 비롯한 지역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다” 고 했다. 

송도국제도시 온라인 커뮤니티 주민들은 "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서라도 순환 트램 사업이 예타까지 빨리 진행되서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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