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최초로 화분 리사이클링을 통한 기부행사 진행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정종석)은 지난 26일 지역주민으로부터 기부받은 폐화분을 재활용(리사이클링)하여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다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기업 최초로 지역주민·기업·공단이 협업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폐자원의 기부를 통한 재활용, 지역사회 복지 지원 등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고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강화에 앞장섰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공단은 지난 10월 18일부터 4일간 환경보호(Environment)를 위해 가정에서 안 쓰고 버려지는 화분 120개를 수거하여 세척하고 10종의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함으로써 낭비되는 자원을 아꼈으며, 사회적 가치(Social)를 창출하고자 연수구 지역 사회복지시설(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인천연일학교, 동심원)과 어린이집 등 총 7개 기관에 공기정화 반려식물을 나눴다.
이처럼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을 위해서 민간기업인 포스코철강솔루션연구소, 지역주민(아트윈 푸르지오,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호반2차 아파트 주민)들이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함으로써 녹색거버넌스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정종석 이사장은 “추후 소중한 자원의 리사이클링 활동을 연 2~3회에 걸쳐 확대 추진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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