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소방서에서는 각 관할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지역주민 간 화재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공단소방서 고잔의용소방대 등 6개대와 협업으로 실시했다.
이번 보급 및 사후관리 실시 대상은 2013년도 이전에 화재취약계층의 주택에 보급된 584세대 교체 및 102세대를 신규설치 대상으로 진행했다.
소화기는 내용연수가 10년이므로 2013년 이전에 보급되었던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소화기의 내용연수를 확인하여 교체하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성능 확인을 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요령 및 방법에 대한 의용소방대원 교육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를 위한 보급대상 유선조사 ▲보급가구 현장방문 후 관리 및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교육 등 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주택화재 피해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보급 또한 매우 중요하지만 사후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관내 사정을 아는 의용소방대원과 협업하여 지역주민 간 탄탄한 화재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