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뇌협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순자, 이하 미래IL센터)는 지난 11월16일(화)부터~17일(수)까지 연수구의회 1층 연수갤러리에서 제3회 행복바라기 작품전시회 및 비대면사업으로 진행한 제2회 행복바라기 그림·글짓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년여 동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 해 동안 진행한 미술, 공예, 캘리그라피, 녹청자 작품과 제1회~2회 행복바라기 공모전 수상작 등 150여점을 전시하여 지역 장애인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전시회로 이루어졌다.
16일(화) 개회식과 시상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 윤동만 회장(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 서연희 회장(사)인천뇌병변복지협회), 홍영표 강사(그림심사위원장), 행복바라기 공모전 수상자 등 50여명의 최소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고, 이틀 동안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임직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서연희 회장님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멋진 작품을 출품한 장애인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하시며 “앞으로 연수구 장애인의 정책과 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말했다.
미래IL센터 조순자 센터장은 “한 해 동안의 수고한 결실을 이렇게 전시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갖고 감상하시며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전시회에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예술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