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이 입학 전 강의를 먼저 듣고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4일 오전 10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온라인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타대학교 교수진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고교생들과 타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부 전공인 신문방송학, 심리학, 영상영화학, 도시계획학, 건설환경공학, 컴퓨터공학 및 전기공학 교수의 강의를 온라인 으로 실시간 진행했다.
또 재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입시 준비과정, 장학금, 다양한 클럽 활동 등 생생한 대학생활 정보 및 입학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변정수 입학처장은 “체험의 날 행사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를 미리 체험할 좋은 기회로 각 학과 교수들과 재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해외 명문대학으로, 2014년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미국 본교와 동일한 교육과정과 졸업장을 수여할 수 있는 ‘확장형 캠퍼스’를 개교했다.
국내 고등학생들은 수능점수 없이 듀오링고, 토플, 토익, 아이엘츠 등 공인 어학성적과 내신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와 정시, 문과와 이과, 또는 신·편입 유형에 상관없이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합격한 우수 학생들에게는 별도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는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영상영화학, 도시계획학, 건설환경공학 등 7개의 학부 전공과 게임학, 전략적 커뮤니케이션학, 다큐멘터리학, 리더쉽학, 심리학, 도시계획학 등 6개의 부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2개 전공의 석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22년도 봄 학기 2차 우선 지원 마감일은 오는 12월 15일이며 가을학기 1차 우선 지원 마감일은 2022년 3월 30일, 2차 우선 지원 마감일은 2022년 5월 30일, 최종 지원 마감일은 2022년 7월 30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