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소장 라현준)은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한달간 600여명의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며 11월 29~30일 이틀간은 320여명의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신청이 몰리는 상황 속에서도 스마트교실, 직업체험, 문화체험, 자립동기강화프로그램, 플로리스트자격증과정, 노인복지관연계프로그램, 급식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지원했다.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드림(가명, 19살) 학교밖청소년은 “센터에서 전화벨소리가 계속 울렸으며 선생님들이 전화를 양쪽 손으로 받으면서도 청소년 동아리, 1:1 멘토링, 문화체험도 진행했다.
선생님들이 한명 한명 잘 챙겨주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가 지급하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7세~ 18세 이하 (2003.1.1. ~ 2014.12.31. 출생자)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초·중·고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생포함), 해외출국자 등은 제외되었다.
해당 금액 지원은 청소년이나 보호자가 소지한 인천e음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1인당 10만원씩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15년 인천광역시와 연수구가 설립하고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수탁․운영하는 청소년전문기관이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철저한 방역 속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1:1 멘토링, 동아리활동, 문화․직업체험, 찾아가는 거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