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도예가 김갑용 녹청자 명장,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인천의 도예가 김갑용 녹청자 명장,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 연수신문
  • 승인 2021.12.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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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여년동안 긴 시간동안 녹청자 알리기와 문화유산 보존 위해 애쓴 점 공적 인정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을 수상한 김갑용 녹청자 명장

인천의 도예가 김갑용 녹청자 명장이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갑용 명장은 올해의 녹청자계승발전연구및 문화유산보존공로부문으로 수상했다.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 주관으로 정치, 공직자, 기업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적을 격려하는 상이다.

김갑용 명장은 1976년 옹기장이셨던 부친으로부터 가업승계, 현재까지 약45여년이란 긴 세월동안 오직 인천의 자존심인 녹청자연구를 해 왔다.

2010년에는 인천시청에 녹청자 작품 1090점을 제작 납품 했으며,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인천협회출강(녹청자)18회 체험교실 △도자기물레체험행사300여 회 △국제휴먼올림픽 트레이너 지도교수 및 조직위원 위촉 △인천여성복지회관녹청자 특강 11회 등 다수의 출강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대한민국전승공예 대전-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녹청자 부문 출전으로 대상-금상-은상- 입선 등 많은 수상을 해왔으며, 특히 인천이 녹청자고장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도 힘써온 바 있다. 

이처럼 대상 수상을 주관한 한국언론연합회측은 "녹청자 알리기에 평생을 바쳐온 도예장인 귀하께서는 현재 인천시공예명장(녹청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소중한 문화유산보존을 위해 애쓰는 점 등이 인정되어 '2021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 상을 드립니다.” 라는 공적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갑용 녹청자 명장은 지난 9월 16일 솔뫼성지에서 열린 김대건 신부 순교 175주년 기념 행사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성체백자를 봉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솔뫼성지에 봉헌한 성체백자는 1989년 제44차 서울 세계성체대회 때 제작돼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 선물했던 백자와 같은 형태의 백자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에 봉헌하여 김갑용 명장의 도예 작품이 1989년 로마교황청 바티칸 박물관과 우리나라 솔뫼성지에 영구 소장 전시하게 됐다.  

김갑용 명장의 이러한 행보는 당시 41개 이상의 각종 언론매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인천광역시의 문화 위상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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