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에 위치한 경희대 태권나라(관장 노영)과 연수구 태권도협회(회장 박종인)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라면 2032개를 복지시설과 보육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태권나라의 수련생 학부모들과 태권도협회의 지원으로 △인천 영락원 노인복지시설에 500개 △인천 보육원 아동시설 1000개 △동심원 장애영유아 보육시설에 532개를 직접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경희대 태권나라는 도장의 문화로 자리잡은 라면 기부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아이들에게 상기시키고 서로 돕고 사랑을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 해 뜻깊게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갚진 경험이자 교육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희대 태권나라 노영 관장은 "올해에도 보육원, 노인시설, 장애아동시설에 직접 우리의 마음을 전달했다" 며 "우리 자녀들의 또래에게도 평소의 돌봄과 사랑에 더해 더 따뜻한 마음을 보태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연수구 태권도협회 박종인 회장은 "연수구 태권도협회는 2017년부터 이와 같은 후원 사업을 같이 진행하고 있으며, 정성이 담긴 선물이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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