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차타워 건설에 주민 불편 잡음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차타워 건설에 주민 불편 잡음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1.12.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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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및 건설장비 도로 점령으로 차량 통행 방해 민원 및 불편 발생
연수구, 불법 주차 단속 강화로 민원 줄어들어...이후에도 단속 이어갈 것
삼성 바이오로직스 전경 사진제공=삼성바이오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차빌딩’ 건립 공사 과정에서 도로 점용은 물론 불법 주정차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동 201 2 일원에 연면적 7만 3천㎡, 지하 2층과 지상 6층 규모의 주차빌딩 공사를 진행중이다. 

삼바 공장 인근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나 시설 확장 등으로 포화상태에 이르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약 1천여대 이상의 차량 주차가 가능한 주차빌딩을 새롭게 세우기로 한 것이다. 

문제는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화물차나 건설장비들이 인근 도로를 점령해 통행이 방해되고 있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작업자들이 담배꽁초를 곳곳에 투척하는 등 쓰레기 문제와 출퇴근 시 도로 뿐만 아니라 인도까지 점령해 불법 주차를 일삼는 모습에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 발생하는 것. 

해당 지역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 출퇴근 시 차량을 가지고 다니다 보니 길을 이용할 때마다 건설장비들이 차선을 막고 있어 이를 피해서 운전할 수밖에 없었다" 며 "거기에 공사를 하는 작업자들도 길가에 불법주정차를 하다 보니 혼잡하기 그지없어 불편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 고 말했다. 

이로 인해 안전 조치 및 불법주차 단속에 나서야 한다며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진다. 주민 불편이 이어지는 만큼 도로 여건 개설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최근 불법 주차 단속을 강화하면서 민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해 인근 나대지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작업자들의 출퇴근 차량을 그쪽으로 댈 수 있게 유도하는 한편, 도로 점용 부분도 구간별로 나누지 않고 일괄적으로 단속에 나서다 보니 민원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혹여나 다시 불법주정차가 발생한다면 불편사항이 번복될 가능성도 있어 출퇴근 시간대 현장에 나가서 지도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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