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의 원활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마음아 ,안녕!”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음아 ,안녕!”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안녕(安寧)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실직자, 조손가정, 한부모 가족 등 재난취약계층 세대 중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세대에게 학습비(30만원) 및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리상담은 인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32-810-1341)를 통해 이루어지며, 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상담활동가들이 아동·청소년 대상 개인상담(대면·비대면)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지원 및 돌봄의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그 어느 때 보다도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때이다.” 라며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않고 많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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