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제2인천의료원과 공공의대 유치 연계 민관협의체 구성
연수구, 제2인천의료원과 공공의대 유치 연계 민관협의체 구성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2.02.14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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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전문가-인천대-주민단체가 함께하는 민관협의체 구성해
주민 지지 및 적극적인 유치 호소 나서...범시민 서명운동 및 홍보

연수구가 제2인천의료원과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유치 연계를 통해 부족한 공공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추진할 전망이다. 

10일 연수구는 청사 3층 본회의장에서 제2인천의료원과 인천대 공공의대의 설립 취지 및 타당성과 필요성을 지역 사회에 호소했다.

구가 추진하는 선학동21-6번지 일원(구월2 공공주택지구) 규모 5만㎡의 제2인천의료원 후보지는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최대 300~500병상에 20여개의 진료과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선정 이유로 남부권(연수·남동·미추홀)협의체에서 이견 없이 3개구와 인접해있는 현 부지를 최적지로 꼽았다고 밝혔다. 

인천시민 45%(134만여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서 다수 시민에게 공공의료서비스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과 문학경기장역과도 접근성이 높음을 강조했다. 

구는 국립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공의대 설립도 해당 부지 인근에 동시에 추진한다. 

현재 국회에는 인천지역 의원 총 15명이 서명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서구 김교흥 국회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된 상태다.

국립의대가 들어올 경우 의대생들이 실습을 할 수 있는 거점병원이 필요하다. 구는 제2인천의료원을 거점병원으로 삼아 코로나19라는 감염병 확산 속에 조기 대처할 수 있는 공공의료인력 양성과 연구에 집중해 인천시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것에 차별성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지인 선학동21-6번지가 연수구 중심부와는 거리가 멀어 선학경기장 사이의 선학동 216-3 일대를 이용해 병원을 건립하자는 주장과 적십자병원을 활용하자는 계획보다 최적지로 적합하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해당 부지에 제2인천의료원 뿐만 아니라 인근에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도 같이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구월2지구의 5만㎡이 최적지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민관협의체의 구성안 제시와 공공의대와 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및 홍보에 나선다. 

민관협의체는 공공의료기관 전문가, 인천대 관계자, 주민자치협의체, 시민단체, 상가번영회 단체 등으로 나뉘어 내부 논의를 통해 대표를 각각 선정하고 협의체의 세부적인 운영나 방향성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며 더욱 중요해진 공공의료서비스의 구심점인 제2의료원과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에 민관협의체 구성 등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지지가 절실한 상황이다" 라며 "2026년 인천의료원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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