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까지 22일동안 인천시민 본격적인 표심잡기 나서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선거운동이 15일부터 시작되면서 22일간 여야 인천시당에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선대위는 15일 오전 10시 미추홀구의 옛 시민회관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유동수 시당위원장과 박찬대·맹성규 의원 등 소속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인천선대위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비판하는 자리를 가지는 한편 기존에 발표한 교통망 확충·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인천선대위도 오전 8시30분 중구 인천역 앞에서 배준영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학재 공동총괄선대위원장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종합선거상황실 설치와 대선 인천지역 공약 발표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내일을 바꾸는 2022 인천상륙작전’을 주제로 이번 출정식에서 대선 필승을 다짐한다.
정의당은 오후 7시 부평구 부평시장역에서 인천시당 위원장과, 조선희 인천시의원, 이정미 불기차 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기존 한국 사회와 인천에서의 기득권 양당 정치를 종식하고, 시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비전과 정책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치 혁신을 이룰 것이라 밝혔다.
국민의당은 오전 7시 부평구 부평역에서 이현웅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민경철 유세본부장, 김찬진 총괄본부장 등과 함께 출정식을 진행하고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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