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군·구에서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의료건강분야가 우수한것으로 나타났다.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총 8개 분야로 일반·복지·의료건강·주택녹지·도시경제·환경·교통 등의 30개 일반시책 및 가산점 2개 분야로 평가를 진행했다.
연수구는 보건의료관리 추진 분야에서 1위로 B등급을 받았으며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의료건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의료관리 추진은 의약관리, 응급의료 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으로 3개 지표 5개 세부지표 10개 세세부지표로 나누어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 회수▲응급의료관리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율▲다수사상자 발생대비 재난훈련 참여횟수▲공중보건의료에 관한 사항 군,구 참여도 등이다.
일반 행정 분야에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추진에서 1위로 A등급을 받았다.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시책 참여도에서는 2위로 남동·부평과 같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추진은 2개 지표 4개 세부지표 17개 세세부지표로 평가지표는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체납액 정리활동 ▲세외수입 징수실적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및 채권 압류 실적 등이다.
여성가족분야의 일반 시책 중 행복한 임신‧출산‧육아 환경조성과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조성에서 3위권 안에 들면서 종합 2위를 얻었다.
교통분야에서는 버스정류소 관리 운영에서 2위를, 복지 정책분야에서는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산형성 지원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남동구는 여성가족, 주택녹지, 도시경제, 환경 분야 △부평구는 일반행정, 교통, 청렴시책추진 분야 △서구는 군·구 중 유일하게 자체 생활치료센터 설치·운영 등 시책참여도 분야 △미추홀구는 복지정책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강화군과 옹진군을 대상으로 한 특수시책 평가에서는 강화군이 농축산 정책추진으로, 옹진군은 수산진흥 정책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각 군·구별 시책별 순위와 종합순위 기여도 등에 따라 상사업비 10억 원, 포상금 1억 6천2백만 원 등 총 11억 6천2백만 원을 지원하며, 각 시책별 우수 담당자 36명에게는 표창이 주어진다.
시는 "대·내외 행정여건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시민 체감 ‘생활 밀착형 지표’ 위주 평가 시책개발에 중점을 두었다"며 "평가결과를 활용해 시와 군‧구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