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동 먹자골목 주변 불법 주정차로 주민 불만 이어져
동춘동 먹자골목 주변 불법 주정차로 주민 불만 이어져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2.02.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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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시간임에도 무단 주차로 골목길 혼잡 및 안전 위험 혼재
구, 주차 민원 접수 등 단속 나서...유예시간 등 변수 있어 난감

연수구 동춘동 앵고개로 264번길 일원이 불법 주정차 문제로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나사렛 국제병원과 먹자골목이 인근에 위치한 동춘동 앵고개로 264번길 일대는 슈퍼와 상가가 들어선 건물 앞에 점심과 저녁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어김없이 일반 승용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동춘동 먹자골목에는 고정형 폐쇄회로(CCTV)가 4개나 설치되어 있다. 도로 일부 구역은 출퇴근시간을 제외하고 주차가 가능한 탄력적 주차를 허용하는 구간도 있다.

또한 연수구는 인천시 전역에 적용되는 소상공인 코로나 피해 지원차원의 점심시간 단속 유예시간(오전 11:00~14:00)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주차 금지 시간대와 주차가 아예 금지된 모퉁이나 횡단보도 인근 황색 복선에도 여전히 일부 차량들이 무단주차를 일삼아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뿐만 아니라 도로가 위치한 동춘 먹자골목 일대는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항상 주차난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인근 동춘동 공영주차장에 225면의 주차면수가 확보되어 있고 노상주차장 역시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교통은 혼잡한 상태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하교 후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나 노인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지역인데다가 불법 주차된 차량 사이로 사람이 다녀 사고 위험까지 곳곳에 도사리고 있음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주민 A씨는 " 저녁시간대는 주차유예가 없음에도 도로 곳곳이 주차장이나 마찬가지다" 라며 "아이들이 차를 피해서 다닐때마다 사고가 나진 않을까 항상 불안해하고 있다" 고 말했다. 

단속은 물론이고 불법 주차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도로중앙 경계봉을 비롯한 주정차 방지시설이 설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주차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라 상시단속구간은 아니어도 민원이 접수되는 대로 단속에 나서고 있다” 며 “탄력주차구역이나 유예시간대에는 실질적으로 단속이 어렵긴 하지만 황색 복선 구역이나 도로 모퉁이, 이중 주차 같은 문제는 바로 처리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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