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前 시장, 지방선거 출마 선언...'인천의 밝은 미래 그린다'
유정복 前 시장, 지방선거 출마 선언...'인천의 밝은 미래 그린다'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2.03.22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균형 있는 도시발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 초일류도시 만들어 갈 것
국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4파전 대결...더민주는 박남춘 시장 재선 준비

국민의힘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제8회 지방선거 인천시장 예비후보로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21일 인천시청사 현관 앞에서 “시장에 당선돼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 인천시장인 유 예비후보는 17~19대 국회의원과 역임하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6대인천광역시장 등을 역임했다. 

유 예비후보는 “잃어버린 지난 4년을 되찾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자랑스러운 인천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시장선거 승리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인천발전의 핵심 키이기 때문에 윤 정부와 국정철학을 함께 할 사람으로 시장으로 뽑아야 한다" 며 "3월 9일 국민께서 명하신 정권교체, 6월 1일 인천에서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부채 도시 인천시의 재정정상 도시 환원, 제3연륙교·7호선 청라 연장·수도권매립지 문제 등 숱한 난제 해결, 인천발 KTX건설, GTX-B 추진, 국립세계문자박물관·해양박물관 건립 등 민선 6기 시장 재임 시 성과를 소개했다.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의 발전을 함축적으로 담은 도시 브랜드 ‘all ways Incheon’(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도 만들어 냈다. 그는 “영종·강화도 중심의 ‘뉴홍콩시티’ 건설, 341㎞의 한∼중해저터널 건설 추진으로 인천을 동북아 최고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그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균형 있는 도시발전, 시민체감 행복지수 '업',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시민 자부심·애향심 고양 등도 추진해 세계 초일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끝으로 “시장 출마선언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정복이는 달라졌고 단단해졌으며 인천을 위해서라면 더 달라질 것으로, 고향 인천을 위해, 시민 행복을 위해 죽도록 일하고 싶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앞서 지난 20일에는 이학재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전 인천시장인 안상수 후보와 심재돈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4파전의 공천 후보 대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는 현 박남춘 인천시장이 재선을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117번길 41 (만인타워오피스텔 11층)
  • 대표전화 : 032-814-9800~2
  • 팩스 : 032-811-98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래
  • 명칭 : 주식회사인천연수신문사
  • 제호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 등록번호 : 인천아01068
  • 등록일 : 2011-10-01
  • 발행일 : 2011-10-01
  • 발행인 : 김경래
  • 편집인 : 김경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eyspres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