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4월 6일(목)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제4, 5대 조복순 원장과 제6대 방윤식 원장의 연수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성해 연수구의장, 황우여 前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상문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연수문화원 이사 및 회원, 인천 관내 문화원 임직원, 문화예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제4, 5대 연수문화원장을 역임한 조복순 원장은 지난 8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 연수구의 문화 발전과 문화 구심체 역할을 한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 공로패와 연수구청장 공로장, 연수구의회 공로장을 전달받았다.
조복순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 연수구 문화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문화원 임직원들과 인천시, 연수구의 관심어린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문화원장의 역할은 마무리 되지만 연수구 문화 발전을 위해 또 다른 모습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방윤식 원장은 <김홍철과 친구들>의 멤버이자 요들 그룹 <알펜로제>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수문화원 창립 발기 이사부터 참여하여 연수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하였고 올해 제6대 연수문화원장에 선임되었다.
방윤식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수구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애써주신 조복순 원장님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연수문화원이 지역 문화를 전하고 구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