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7일 인천-연세대 국제캠퍼스 발전자문위원회에 참석했다.
발전자문위원회 회의는 이진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17명이 참여하여 토의식으로 개최되었다.
이진우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송도 세브란스병원 조기 건립과 연세사이언스파크(YSP)가 지향하는 목표를 구현하는 것이며, 단순 진료 중심 병원을 넘어 ‘바이오 산업화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희철 예비후보는 현안 질의를 통해 시의원 의정활동시 연세 세브란스병원 건립과 관련하여 산업경제위원회에서 2019년 3월 송도 세브란스병원 점검 소위원회를 통해 여러 차례 회의와 방안을 제시했고, 연세대 등 관련 기관에 촉구 및 결의문까지 송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요건조성에 최선을 다하여 지난 2021년 2월 23일 연세 세브란스병원 기공식 이루어냈다는 소회를 말했다.
나아가 김희철 후보는 연세 세브란스병원이 계획대로 건립하는 것이 주민들이 바라는 것이라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우 부총장은 현재 상황을 신뢰해도 좋다. 올해 12월 착공 큰 무리 없이 착공하니 지역에서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만5,800㎡(2만6천평)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3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6,300억 원의 비용을 투입해 2026년 12월경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김희철 구청장 예비후보는 "연세 세브란스병원이 조기 착공되어 주민의 숙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