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인천관광을 주제로 관광기업 간의 상생․협업을 위한 「인천관광 협업프로젝트 공모」를 4월 13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인천이음 분야와 인천상생 분야로 나뉘어 총 6개 내외의 우수 협업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프로젝트 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지원금 및 홍보마케팅,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인천이음 분야 협업프로젝트는 인천 소재 관광기업 2개사 이상이 협업해 공모 신청해야하고, 인천상생 분야 협업프로젝트는 인천 소재 관광기업 1개사와 인천 외 관광기업 1개사 이상으로 구성돼야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조건은 △일반 소비자(관광객) 대상 관광상품․서비스․제품을 제공하는 사업 △최종 선정 후 협약기간(2022년 11월까지) 내 사업성과가 나타나는 사업 △서로 다른 유형의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색다름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이 3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s://incheontourbiz.com/)를 통해 오는 5월 13일(금) 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 마감시간을 넘어 접수된 건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월 20일 이후 홈페이지에 최종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상세 내용과 신청서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 10시에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추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사전 신청에 한 해 답사 설명회(개별 신청)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관광 협업플랫폼 내 협업프로젝트 공모 대화방을 통해 비대면 상담도 진행 할 예정이다. 인천관광 협업플랫폼은 인천관광기업 간 원활한 소통 및 협업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 담당자 간 1:1 대화, 인천관광 관련 소식 제공,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가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인천소재의 관광기업이 타 지역 관광기업 및 타 산업 기업 간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천만의 새로운 콘텐츠 및 상품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032-724-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