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인천광역시장 후보 출사표 '위기에 강한 인천 만든다'
정의당 이정미 인천광역시장 후보 출사표 '위기에 강한 인천 만든다'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2.04.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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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없는 돌봄 혁명 시대를 여는 최초의 여성시장 목표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마를 알리는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의당 이정미 전 대표가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인천광역시의회 본관 3층 의총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기에 강한 인천, 외로움 없는 돌봄 혁명 시대를 여는 최초의 여성 시장이 되겠다' 고 밝혔다. 

돌봄에 방치된 미추홀 형제 화재 사건과 방역을 돌보느라 주 80시간 근무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공무원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은 성장과 더불어 시민들의 비극적인 삶, 그 틈을 메우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포부다. 

이 전 대표는 "정치는 저들은 틀리고 우리만 옳다는 극단적인 진영대립으로 치닫고 있으며, 그러한 고립속에서 외로움에 던져진 사람을 구하는 따뜻한 정치를 추구한다"는 입장에서 "오로지 민심의 대변자로서 대한민국 대개조의 역사를 인천에서부터 새롭게 써나갈 미래 시장이 되겠다" 고 밝혔다. 

이어 돌봄 혁명으로 중앙정부의 복지재정을 지방정부로 완전 이양토록 하고, 지자체별 통합 돌봄 본부를 구축해 포괄보조금 지방이양으로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통합 돌봄 기금을 설치를 추구할 예정이다. 

또한 원스탑 복지지원체계로 현금현물의 납작한 지원을 넘어서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복지가 일자리가 되고, 돌봄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외로움 없는 따뜻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녹색도시 인천을 만들겠다는 환경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아이들이 가장 숨쉬기 좋은 도시를 위해  인천 온실가스 발생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영흥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추진△민관이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가칭 ‘수도권 탄소중립협의회’ 창설△재생에너지 전환 전략과 로드맵을 수행하는 인천 에너지 공사 설립 등이다. 

또한 추가 공약으로 ▲800병상 규모의 제2인천의료원 조기 설립▲제3의료원 설립 추진▲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로 의원-병원-상급병원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언제 닥칠지 모를 팬데믹에 대한 상시 대응력 확보▲인천 대중교통 단계적 무상화▲광역급행기차망의 조속한 건설·확대로 서울 출퇴근길 확보,▲2030년까지 버스와 택시를 비롯한 인천 모든 내연기관 대중교통 전기차 전환을 발표했다.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는 "더 새로워져라, 더 가까이 다가서라,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으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붙들고 나아가겠다" 며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인천 최초의 여성시장, 이정미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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