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만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서울 UN본부 유치 공약은 '표절' 주장
이성만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서울 UN본부 유치 공약은 '표절' 주장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2.04.22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민당 송영길 전 대표 1호 공약으로 서울에 UN본부 유치 내세워
이 예비후보, UN본부 송도 유치는 인천의 권리...기대 효과 발생

제8회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내세운 ‘UN 본부 유치’ 공약을 두고 표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성만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공약에 ‘UN본부 서울 유치’를 내세우며 자신의 공약을 도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에서 제 1호 공약으로 UN본부 서울 유치를 내세우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을 버린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연수구와 연수구민 여러분의 미래를 빼앗고 있다" 며 "이성만이 대표 공약으로 내건 UN본부 유치를 배껴다가 내세운 것은 연수구의 미래를 훔쳐다 서울 용산에 장물로 내놓은 비윤리적 처사이며, 나아가 지적 재산권 침해의 범죄행위" 라고 말했다.

또한 유엔본부는 마땅히 송도로 유치해야 하는 사업으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도시로서 CGF 등 이미 15개의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지리학적 위치에서도 중간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적절하며, △남북관계 긴장 완화 △국토의 균형 발전 △특성화 도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 등 UN본부 유치로 2조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물론 연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수 있어 유엔본부는 반드시 연수구로 유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예비후보는 "UN본부 유치는 후보 하나가 주장하는 공약이 아니라 인천의 권리로 밀고 가야 한다" 고 말하면서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더는 연수구민의 자존심을 건들지 말 것이며, 고남석 연수구청장 역시 이를 수수방관하며 직무유기를 멈출 것을 경고한다" 며 "유엔 본부 송도 유치로 지금부터 세로운 연수의 역사를 쓰겠다" 고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117번길 41 (만인타워오피스텔 11층)
  • 대표전화 : 032-814-9800~2
  • 팩스 : 032-811-98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래
  • 명칭 : 주식회사인천연수신문사
  • 제호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 등록번호 : 인천아01068
  • 등록일 : 2011-10-01
  • 발행일 : 2011-10-01
  • 발행인 : 김경래
  • 편집인 : 김경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eyspres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