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별공시지가·주택가격 공개…전체 지가총액 353조 늘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주택가격 공개…전체 지가총액 353조 늘어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2.04.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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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8.90% 상승, 공시지가 총액 59조원으로 전년 대비 늘어
개별주택가격 연수구 8.5%로 10개 군구중에서 상승률 높아

인천광역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632,926필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91,630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8.44%로 올라 지난해(8.45%)에 비해 0.0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계양구와 부평구, 남동구 순으로 상승했다. 

인천시 개별주택의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5.39% 상승했으며, 특히 연수구가 전년대비 8.5% 상승해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부평구 7.27%, 서구 5.44% 순이다

연수구의 개별공시지가는 8.90%로 전년 대비 올랐다. 지가 총액은 약 59조원으로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공업지역(11.60%)과 녹지지역(10.97%)이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같이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부평동 199-45(금강제화빌딩)로 14,900천원/㎡이며, 아파트는 연수구 송도동 9-6(웰카운티송도3단지)이 3,690천원/㎡이다. 강화군에서는 강화읍 관청리 170-4가 2,995천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옹진군은 영흥면 내리 8-6이 1,005천원/㎡으로 최고 지가다.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산정 등 약 61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개별공시지가 담당부서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조사·산정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결정한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면 군․구는 30일 이내에 이를 다시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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