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송도국제도시 찾아 현안 문제 논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송도국제도시 찾아 현안 문제 논의
  • 연수신문
  • 승인 2022.05.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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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전 경제청장 주선으로 유 후보와 송도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
주민들, 화물주차장 폐지 및 송도 문화산업 추진 방안 등 현안 반영 요청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다양한 송도 문제 현안 해결을 위해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4일 송도시민총연합회, 올댓송도, 마리나베이, 랜시티 입대위 등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찾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면담 주선 과정에는 김진용 전 경제청장의 역할도 컸다. 김 전 청장은 유정복 캠프 정책본부장을 맡았으며 자리에 배석하여 주민들과 공약 반영과 실현 가능성을 같이 논의했다. 

송도시민총연합회는 9공구 화물주차장 설립과 주민 1만여세대가 반대 의사를 밝힌 중·동구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지로 꼽히는 남항사업소 지정을 폐지할 것을 요청했다. 대안으로 화물주차장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9공구 Ci5. CI6 부지에 대한 지식산업센터 유치도 제시했다. 

유 후보는 ”화물차 주차장 폐지 문제는 이미 공약으로 약속된 사항이며, 자원순환센터 문제는 그간 송도주민들의 민심에 따라 기술적, 행정적, 대안적으로 폐지가 가능한지 전문가들과 검토해 왔다“ 며 ” 현재 검토 마무리 단계고 다양한 측면을 고려할 때 폐지 가능한 쪽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 했다.

이어 올댓송도는 ▲6,8공구 국제공모사업 정상화▲송도 관광산업·문화산업 추진▲송도 경관고도화 도시 실현▲ 세계 3대급 음악분수 설치 ▲수상 스포츠센터 설립▲송도해변 마리나 유치 등을 현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 후보는 8공구 국제공모사업 정상화와 관련해 1개월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 전 사업자와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는 질문에 ”6,8공구 국제공모사업 정상화와 관련해 수조원대 사업 협약을 강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송도 관광·문화사업 추진에 ”제 2호 공약인 인천이 문화, 예술을 즐기는 도시로서 송도의 시장성과 수용성을 가늠하면 심도있는 공약을 고민할 예정“ 이라며 송도의 경관 고도화 강화 및 설계공모 후 토지를 매각하는 설계공모 매각제 도입, 음악분수 설치, 수상스포츠센터 조성, 마리나 유치에 대한 최적지로서 송도가 적절하다는 데 동의했다. 

유 후보는 ”중앙 정부와 협조해 인천 시정에서 속도를 낼 계획으로 수도권매립지 문제 역시 조만간 의미 있는 발표가 이루어질 것“ 으로 ”그간 송도 주민들에게 박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알고 있으며, 주민의 평가를 수용하고 다시 칭찬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 고 말했다. 

김 정책본부장은 "유정복 후보와 송도 주민들과 함께 정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비롯해 송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온 힘을 쏟으며 같이 나아가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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