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나선거구 구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현배 후보가 시민과의 소통과 제7대 구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진 경험으로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며 재선에 도전한다.
정현배 후보는 16일 연수구청 5층 브리핑룸에서 "오늘 이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지난 4년 생활속에서 충실하며 건설노동자, 시내버스 운전원으로 주경야독을 하며 시민과 소통해 왔다" 며 "그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연수구 나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서 출마하도록 성원을 보내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실력으로 검증받은 일꾼으로서 '사람중심 돌봄복지 연수구'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정 후보는 먼저 4대 대표 공약 중 GTX-B노선의 원인재 환승역 유치를 주장했다. 송도 인천대입구를 기점으로 다음 역인 인천시청에서 정차하는 GTX-B 노선은 '원도심 패싱' 으로 주민 불만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원인재역 일일 이용고객은 송도역은 물론 종점인 인천대입구보다 많고 손님이 많은 곳에 서는 경제 논리에 따라 안정정 운영과 경영 효율적 측면에서 원인재가 환승역으로 가장 적정하다고 말했다.
여성취업 촉진을 위한 여성취업매니저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공격적인 여성취업 촉진 정책을 위한 조례 제정으로 여성취업매니저가 상담과 기업을 동행하고, 취업후 사후관리까지 하여 취업 실적에 따라 매니저들의 연봉과 성과급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동별 2명의 여성취업매니저를 고정 배치하면서 소요되는 사업 예산은 연간 9억8천여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연수구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들에게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4대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연수구 청년 취업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과 소득순위 70% 이내 가정의 미취업 청년이 구직활동을 할 경우 6개월간 30만원씩 지원하여 청년들이 일을 하고, 연예를 하고, 결혼을 할 수 있는 연수만의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제대를 한 군 장병 청년 2,800여명의 청년들에게 사회복귀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수구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의사도 밝혔다.
또한 사람중심 돌봄복지 공약으로 △선학동 간도장 위 자연녹지에 인천시 제2의료원 유치 △안부전화시스템 70세 이상 모든 독거어르신으로 확대△어르신 사회
공헌사업 액수 50만원으로 확대 △무연고자 사망자 위한 종교지도자 발인 집례 지원 △집없는 영세민분들이 거주하시는 연수시영과 선학시영, 주공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추진 △인천지하철 연수구구간 전방향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등이다.
정 후보는 "이번이 구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출마하게 되었다" 며 "이번 선거는 종전 3인 선거구에서 2인 선거구가 되어 2-나번이라는 기호가 배수진의 기호가 되었으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상당수 후보들의 연령대가 젊어졌거나 초선의원이 될 분들이 많다" 고 말했다.
이어 "재선, 이선, 삼선 의원들이 포진해서 의정활동 경험을 초선 의원들과 공유하는 연수구 의회가 되도록 가교역할을 하며 구민을 위해 실질적인 대안력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 면서 "이번에는 나를 위해 나를 찍어야 한다. 2-나번 정현배 후보를 지지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 고 출마 선언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