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수신문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편집자주>
-출마하게 된 계기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국민의힘 기초의원 가선거구 기호 2-나번 이정은 후보입니다.
출마하게 된 계기는 일단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지만 활동을 하면서 일이 이루어지려고 하려면 시민의 힘도 물론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시민의 힘도 필요하고, 이것을 알릴 언론의 힘도 필요하고, 그리고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줄 의원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회가 주어지면서 이러한 목소리를 대변을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해야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했다.
-지역구에서 어떤 활동을 펼치고 싶으신지, 현안 개선에 대한 생각은
지역의 가장 굵직한 현안 해결에는 물론 힘을 보태겠지만 구의원이 된다면 저 역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의 민원사항중 하나인 쓰레기나 주차 문제 등 주민들이 가장 고통 받는 것들에 대해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해줄 수 있는 지역 의원이 되고 싶다. 당장 주민이 사는 곳인데 쓰레기가 옆에 있으면 고통스럽지 않겠는가.
그리고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학교의 주말 운동장 개방 추진으로 이후 개방한 학교에 개선 사업 지원을 해주는 등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어떤 민원사항이 있으면 우리 지역구를 우선적으로 보긴 하겠지만 더 열악한 지역이 있다면 우선 그쪽도 해결하고 우리도 해결하는 식으로 전체적인 연수구의 문제를 살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원도심은 우리 지역구의 민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통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많다.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
먼저 1호 공약으로는 10년 안에 구청장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이번에 반드시 당선되어 구의원 4년간 구정에 최선을 다하고 다음에는 시의원에 도전하여 연수구의 청년 후보의 세대교체를 통해 원도심의 재도약과 재발전을 이뤄낼 것이다.
2호 공약은 원도심 이노베이션(혁신도시 재생사업)으로 원도심 발전을 10년 앞당기겠다. 안골마을 재생사업이 주민 의견 반영 문제로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갈등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30년이 다 되어가는 연수구 원도심의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하여 원도심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3호 공약은 장애인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 실시다. 연수구에 있는 장애인들이 취업, 결혼, 육아 등의 모든 생애주기에 맞춰 구의 탄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청에서 장애인 일자리를 확충하여 장애인들의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일대일로 맞춤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벚꽃로 야시장 조성 등 원도심 상권 재생을 위한 특성화된 거리 조성△영유아 보육비 인당 50만원 지원 △노인 복지와 수당에 대한 세밀한 인상 추진을 위한 대상포진 접종 전면 무료화 등을 공약을 통해 이뤄내겠다.
-연수구민에게 한 말씀
저를 뽑아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뭘 믿고 뽑지 하는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주민들 사이에서 긴가민가한 분위기도 있는 것 같다.
누구처럼 성장해도 된다는 멘토같은 의원들이 있었으면 당을 떠나 지역에서 가르침을 얻고 싶은데 이 지역에서는 그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그렇기에 의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후대라든가 현직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일은 정말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 의원이 되고 싶다. 지역 일꾼으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것이 목표다.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