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인터뷰] 광역의원 연수3 국민의힘 유승분 후보
[6.1 지방선거 인터뷰] 광역의원 연수3 국민의힘 유승분 후보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2.05.25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수신문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편집자주>

-출마하게 된 계기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연수구에는 막 개발한 시점인 1995년 1월에 처음 발을 내딛었다. 계획된 도시였고 인천의 강남이라고 일컬어지는 도시였다. 발전이 있는 도시로서 30년동안 아이도 낳고 다양한 우여곡절이 있어왔다. 

그러나 어느 순간 송도라는 곳이 생겨나면서 국제도시의 위상을 갖다 보니까 원도심 쪽은 상대적 박탈감이나 격차가 많이 생겨났다. 실제로 슬럼가가 아니면서도 슬럼가인 느낌. 둘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결국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의원으로서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재개발 재건축은 당연히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고, 다른 정책들도 보완할 것이다. 

그리고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계기 중 하나로서 인천시 시의원이 총 38명인데 그중에 여성은  3명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그것도 비례로, 조화로운 측면에서 맞느냐는 부분이다. 

실질적으로 지역을 맡는 여성 시의원이 없다. 기관이나 단체에서 일을 하다 보면 실무책임자들은 여성들이 많음에도 그에 준하는 장들은 전부 남성인 상황이다. 이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여성 리더들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지역구에서 어떤 활동을 펼치고 싶으신지, 현안 개선에 대한 생각은

전반적으로 제가 있는 옥련1동이나 동춘1·2동의 주민들이 말하는 불편한 현안이라고 하면 바로 재건축 요구다. 30년 이상 된 아파트나 층수 제한이 걸린 경우  규제가 완화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주거시설 개선을 원하는 측면이 크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GTX-B노선의 원도심 정차의 경우에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부분인데 고민을 해야 할 것이고, 동춘동이나 옥련동의 경우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하시는 이야기가 송도역전시장이나 옥련시장의 활성화를 요구하시는 만큼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필요한 사업을 생각하고 있다. 

또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공원이 방치되어 나무 수목이 고사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그늘이 있어서 쉼터가 될 수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 스마트 공원 조성 및  동춘동은 영일정씨 묘역 문제 등이 있어서 시의원으로서 당선된다면 지역의 현안으로서 살펴봐야 할 것들이 많다.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

먼저 첫 번째로 지역 행정복지센터의 증축 및 리모델링도 추진할 생각이다. 오래되다보니 공간도 협소하고 여기에 연계해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지역구가 문화낙후시설의 경향이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할 생각이다. 

두 번째는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부분에서는 송도역전시장의 경우 지역 상인들과 협의해 야시장 조성과 청년예술단체의 도입으로 인한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적 테마공원의 마련에도 초점을 기울일 것이다. 

세 번째로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다. 아이를 낳으니까 제일 불편했던 것은 육아를 해야는데 육아를 위해 시어머니나 친정 어머니와 같이 또 하나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부분이었다.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좀더 장려할수 있도록 무엇이 있냐 생각해 보면 공공산후조리원을 연수구 내에 유치해 산모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어 환경적인 면에서 청량산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길 조성, 걷기 좋은 승기천을 위한 쉼터 마련으로 문화시설을 설치하는 등이 주요 공약이라고 할 있다. 

-연수구민에게 한 말씀 

주민들이 소외감들이 느껴지지 않도록 살맛나는 연수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시의원으로서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역 행정을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시의원 후보로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듣기만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주민들이 더 나아지고 발전한 연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117번길 41 (만인타워오피스텔 11층)
  • 대표전화 : 032-814-9800~2
  • 팩스 : 032-811-98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래
  • 명칭 : 주식회사인천연수신문사
  • 제호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 등록번호 : 인천아01068
  • 등록일 : 2011-10-01
  • 발행일 : 2011-10-01
  • 발행인 : 김경래
  • 편집인 : 김경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eyspres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