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인터뷰] 기초의원 연수 마선거구 기호3 정의당 배수민 후보
[6.1 지방선거 인터뷰] 기초의원 연수 마선거구 기호3 정의당 배수민 후보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2.05.27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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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중 유일한 제3정당, 캐스팅 보드로 구민만을 위한 의정 펼치고 싶어.
마선거구 기호3번 정의당 배수민 후보
마선거구 기호3번 정의당 배수민 후보

연수구는 지방선거가 시작된 이후 단 한 번도 진보정당의 의회 진출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도 진보정당 기초의원 후보가 출마한 곳은 연수구 마선거구(송도2,4,5동) 배수민 후보가 유일하다. 

배수민 후보와 일문일답
질문> 
연수구 유일 진보정당 후보인데?  
올해 국회 차원에서 4명 이상 선거구 쪼개기를 금지하는 내용의 중대선거구제를 시범실시하기로 했지만 연수구는 대부분 2인 선거구이고 결국 거대 양당의 나눠먹기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로 나서게 된 계기

송도 4, 5동이 생기고 처음하는 선거다. 4, 5동에 해당되는 6,8공구가 남성 중심의 개발이 진행되다 보니 거의 아파트만 지어지는 난개발이 이루어진 곳이다. 이곳에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 키우기 좋을 줄 알고 이사를 왔는데, 실상은 아파트 밖에 없고 학교도 부족하고 어린이집도 대기가 엄청 오래걸린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이 듣고 있다. 그 밖에 정주여건에 필요한 생활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

또한 이곳에서 실생활을 하는 엄마들과 아이들이 아파트별로 파편화되어 단절되어 외로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분들이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따뜻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의 활동가로 임하게 되었다.

그리고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2708세대 대단지 아파트 동대표 겸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역구 전 국회의원이자 현 인천시장 후보로 나선 이정미 후보를 알게 되었고 출마 제안을 받아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하게 됐다.

●주요 공약은 

앞서 말씀드린데로 송도에서 실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주로 내세우고 있다. 

1. 가족 돌봄으로 경력이 단절된 사람에게 돌봄경력을 인정하여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조례를 제정 및 가정돌봄서비스를 확대. 

2. 공공 심야병원, 약국 확대 및 지정. 

3. 각 아파트 내 도서관 운영을 지원 및 어린이, 청소년, 노인복지시설 확충. 

4. 녹도교, 드롭존 설치, 스쿨존 내 화물차 통행 통제 등 통학로 안전이 우선인 송도 만들기 등이다.  

 

● 당선이 되어 입성을 하게 된다면 가장먼저 챙길 현안이 있다면?

통학로를 가장 먼저 신경을 쓸 계획이다. 본인이 초등학생 두 아이를 둔 엄마인데 6.8공구에 어떻게 학교를 여기에 지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위험하다. 통학로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챙기려한다. 이를 위해 현실적으로 기초의원으로서 크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약하지만 본인의 강점인 소통을 주무기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 종합하여 인천시, 경제청, 연수구청 등에 구민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할 계획이다. 

●거대 양당에 비해 정의당의 지지율이 상당히 낮다. 이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마선거구가 3인선거구로 3명의 지역 일꾼을 구민들이 뽑게 되는데, 정의당 후보가 유일하게 의회에 입성을 하게되면 구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기울여 듣고 적용시킬 수 있는 케스팅보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거대 양당이 당론에 따라 구민의 목소리를 외면할 때 유일한 제 3의 정당인 제가 중간에서 구민에게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구민들에게 피력할 생각이다.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연수구 의원 정수가 1명 늘어나면서 총 13명의 구의원이 선출되는 이번 선거에서 1석은 1석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즉 6대 6에서 1석은 캐스팅 보드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저를 뽑는 것은 1명을 뽑는 것이 아니라 7명을 뽑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송도 주민들에게도 이득입니다. 어느 한 당이 자기들 마음대로 정책을 결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파수꾼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는 거죠. 거대양당 사이에서 객관적으로 어느 쪽이 더 합리적이고 진정으로 주민들을 위하는 것인지 판단하여 결정하는 정의당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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