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 그린누리봉사단은 지난 5월 24일 연수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학원비 150만원 및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가스안전밸브, 가스렌지, LED등 20세트를 기탁하였다.
지사는 에너지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각 가정에 직접 찾아가 가스레인지와 안전밸브 설치 및 LED등을 교체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하여 연수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전면허 취득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한국 생활의 안정적 정착과 취업으로 연계하여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또한 취약가정은 오래된 가스렌지 교체와 가스밸브설치로 가정 내 안전지수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안전밸브를 설치 받게 된 한부모 가정은 ‘아이가 혼자서 음식을 해먹을 때 불안함이 컸는데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잠기고 풀리는 안전밸브 설치를 통해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영신 센터장은 ‘모두가 힘든시기에 여러 해에 걸쳐서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가정을 지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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