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재단과 신한은행이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겪은 연수구 내 전문예술가와 예술단체를 위한 지원사업인 ‘2022년 Y-MORE 연수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문화재단은 지난 2월 ‘연수예술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미 총 35개 사업을 지원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으나, 신한은행이 지역 전문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금을 쾌척하면서 지원사업의 수혜층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연수문화재단은 ‘Y-MORE 연수예술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공연예술, 시각예술 등 다양한 지역 전문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예술실현활동(프로젝트)을 지원하며, 선정된 전문 예술가에게는 최고 4백만원, 예술단체에게는 최고 6백 5십만원 총 6천 5백만원의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6월 17일 오후 4시 연수구청 별관 2층 바다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서 접수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 오후 5시까지 방문접수(연수구청 별관 3층 연수문화재단) 또는 이메일(ysfac_apply@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연수문화재단 임철빈 대표이사는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지역 예술가 및 예술단체의 다양하고 창조적인 예술활동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후원이 계기가 더 되어 더 많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이 이뤄져 연수구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도시 연수의 예술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자격, 사업설명회 등의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www.ysfac.or.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연수문화재단 예술진흥팀(☎ 070-4466-1664)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