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고용 규모 5인 이상 국내 사업체 등 대상…정책추진 자료로 활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1년 말 기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사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7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IFEZ에 입주하고 있는 고용규모 5인 이상 국내 사업체(외투업체는 1인 이상)이며 방문조사 시 조사 항목에 대해 입주 사업체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입주시기, 조직형태, 고용, 업종, 매출, 수출, 투자, 인센티브 등 입주 사업체의 기본현황과 기업 활동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 60여개다.
지난해까지는 각 경제자유구역청이 자체 실시했으나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경제자유구역청 전체를 통합 발주해 실시한다.
지난해 조사결과(2020년 기준)에 따르면 IFEZ 사업체수는 3,365개, 종사자수는 10만 4,114명이었으며 매출액은 77조 8천억원, 수출액은 22조원, 투자액은 2조6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훈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장은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면 업종별 입주 실태 및 중점사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투자유치, 고용창출, 매출 등의 성과를 측정·평가하고 정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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