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걷기협회(위원장 박광원)는 3일 달빛축제공원에서 인천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 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고 힐링을 선사하는 '2022 송도걷기축제'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2022 송도걷기축제'에는 걷기대회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각계 각층 2300명이 참여해 더운 와중에도 뜨거운 열의를 나타내는 참가자들로 인해 지역주민 화합은 물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며 환경을 살리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목적도 달성했다.
2022 송도걷기축체에서는 각각 걷기 6km ,12km 코스 △어린이환경사랑 그리기대회△반려견동반 댕댕트레킹 △탄소중립실천나눔장터 △글라이더날리기 △캠핑 체험존 등 다양한 컨텐츠와 건강체험 부스, 지역주민 참여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걷기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 단위로 참석한 인원도 많은 가운데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걷는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과 어린이 참가자들이 돋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연이어 행사가 미뤄지는 등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이번 걷기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완주에 열의를 보였다.
걷기대회 참가자 전원은 참가 기념메달과 걷기 완주증, 에코백 등 기념품이 제공됐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했다.
송도걷기협회 박광원 위원장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개최된 걷기 행사에 많은 참가자들이 찾아오면서 건강의 기본이 걷기인 만큼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