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여름철 수변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십리포와 장경리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구조・구급대원 32명과 의용소방대원 30명으로 구성되어 내달 31일까지 십리포와 장경리해수욕장에서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수상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수변지역 순찰활동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수행한다.
김종회 119구조팀장은 “올여름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많은 피서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시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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