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지난 7월 30일(토)에 청학아트홀에서 <2022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1기>의 결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악기를 배우거나 음악을 배운 적이 없는 10~13세 아동들이 3개월간 12회차의 수업을 통해 음악 이론과 클래식 악기의 특징을 익혀 스스로 자신만의 곡을 작곡해 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결과발표회에는 꼬마작곡가 10명의 가족, 친지, 친구 등이 참석하여 대면 발표회로 진행되었으며, 꼬마작곡가들이 자신의 곡을 소개하고 전문 연주자들이 곡을 연주해 주는 방식으로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한 꼬마작곡가는 소감을 통해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작곡한 곡을 들려줄 수 있어서 떨리기도 했는데 부모님과 친구들이 칭찬해줘서 뿌듯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음악을 멜로디로만 듣지 않고 작곡가의 메시지와 의도를 이해하며 듣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2022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1기>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과 인천문화예술교율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연수문화원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꼬마작곡가 1기에 이어서 진행하는 ‘꼬마작곡가 2기 프로그램’은 8월 27일부터 11월 26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 모집은 8월 16일부터 연수문화원 홈페이지(www.yeonsu.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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