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주차빌딩 공사장 인근 지반침하 현상 주민불안 가중
양지주차빌딩 공사장 인근 지반침하 현상 주민불안 가중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2.08.23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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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기존 흙막이공법(CIP)에서 지하수위 취약한 토류판 공법으로 변경돼 의구심
구, 해당 공법 변경은 경미한 사항으로 문제 없어, 지반침하 도록 복구 지시 할 것.
사진1 : 양지추차빌딩 공사 현장1. 현재 토목기초공사를 토류판 공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한 도면에서는 C.I.P공법으로 기재되어 있었다.2. 공사현장 주변 도로가 균열이 발생하고 침하가 일어난 것을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다.(사진2번 확대사진 참조)
사진1 : 양지추차빌딩 공사 현장1. 현재 토목기초공사를 토류판 공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한 도면에서는 C.I.P공법으로 기재되어 있었다.2. 공사현장 주변 도로가 균열이 발생하고 침하가 일어난 것을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다.(사진2번 확대사진 참조)

특혜 논란 끝에 건축 승인된 연수동 594 양지주차빌딩이 시공현장 인근 도로가 크랙이 일어나는 등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4월 양지주차빌딩 공사가 시작된 이후 현장 주변 도로가 균열이 발생하고 현장방향으로 지반침하가 발행해 수차례 민원을 제기 했지만 확실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은채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큰일이 생길까 불안하다는 것이다.

사진2 : 양지주차빌딩 공사장 옆 도로도로에 발생한 크랙과 지반침하가 선명하다.현재는 아스콘 포장으로 임시 조치 상태.
사진2 : 양지주차빌딩 공사장 옆 도로도로에 발생한 크랙과 지반침하가 선명하다.
현재는 아스콘 포장으로 임시 조치 상태.

이에 연수구는 지난 6월부터 지반침하 발생을 인식하고 최근까지 3차례 긴급조치 및 안전조치 등을 시공사에 요구했으며 8월 17일 균열이 발생한 일부 도로에 아스콘 포장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굴착공사가 계속진행되는 과정에서 단순히 아스콘 도로포장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며 공사현장에 대한 확실한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양지주차빌딩의 시공사가 기초토목공사에서 진행되는 흙막이 시공을 안전한 C.I.P(Cast In Place Pile) 공법이 아닌 지하수위에 취약한 H빔과 토류판 이용한 공법으로 시공하고 있어 향후 더 심각한 지반침하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는 것. 

특히 지난해 4월 진행된 연수동 594 양지주차빌딩 건축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 도면에서는 흙막이 공법을 C.I.P와 차수막 공사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었지만 이후 건축승인 과정에서 토류판 공법으로 변경된 것으로 연수신문 취재결과 밝혀져 연수구와 양지주차빌딩 시행사 간 의혹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토목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H빔과 토류판을 이용한 흙막이 공법은 지하수위에 취약하고 벽체변형이 클 수밖에 없다”며 “특히 땅속 깊이 박혀있는 고가의 대형 H빔을 회수하기 위해 진동으로 흔들어 뽑는 과정에서 공사현장 주변지역이 침하될 가능성이 높아 인접대지에 건물과 도로 등이 있는 곳에선 토류판이 아닌 보다 안전한 C.I.P공법을 권장하는데,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양지주차빌딩에 연수구가 토류판 공법을 허용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해 해당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연수구 관계자는 "흙막이 공법의 경우 토목기술사의 승인만 있으면 구의 별다른 절차 없이 변경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해당 된다."며 "지반침하와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시공사가 제대로 복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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