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철희)는 위원 22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역적 특성으로는 청량산과 문학산의 푸르른 자연환경과 함께 송도유원지를 비롯한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유원지가 있었다는 역사가 있으며, 송도신도시의 관문지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주민총회는 옥련2동 문화의 거리에서 27일(토)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참여예산사업은 내년도 마을사업에 대해 주민자치회가 의제 발굴 및 검토를 거듭하며 물망에 올린 사업으로 주민 주도형 4건, 동 참여형 1건이 의제로 올랐다.
찬성과 반대를 가리는 사전투표는 25일까지 QR코드 및 네이버폼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 오프라인은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사전투표 결과는 8월 27일 개최하는 주민총회에서 현장 투표 결과를 더해 발표되며 투표로 선정된 마을의제는 사업 여건 등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주민주도형 사업은 총 4건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옥련2동 만들기-쓰레기 수거와 같은 환경캠페인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시니어마을예술단- 옥련2동 어르신들이 노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다양한 계층이 교류할 수 있는 문화의 장 마련 ▲찾아가는 복날 삼계탕 대접 행사- 옥련2동 경로당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직접 찾아가 삼계탕 전달 ▲EM을 이용한 친환경 동네 만들기-친환경 방식인 EM 발효액의 활용법 교육 및 홍보 등이다.
동 참여형은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 휴게공간을 만들어 주민자치센터 이용주민의 편의를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쉼이 있는 휴식 공간 만들기로서 후보군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