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흥규)는 의원 36명으로 구성되어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적 특성으로는, 아파트 및 원룸·빌라 그리고 자연부락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도농복합지역으로 지하철이 통과해 교통이 편리하며, 문학산이 함께 있는 지역이다.
주민총회는 선학어린이공원에서 9월 3일(토)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참여예산사업은 내년도 마을사업에 대해 주민자치회가 의제 발굴 및 검토를 거듭하며 최종 선정한 후보군으로 주민 자치회형 사업 4건, 동 참여형 3건이다.
만 13세 이상으로 선학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가능한 사전투표는 QR코드나 네이버로 접속해 온라인을 통해 9월 2일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찾아가는 투표인 관내 아파트, 선학중학교, 별빛중학교 투표소가 22일부터 25일까지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방문투표는 29일부터 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 개관 시간동안 투표가 가능하다.
찬반에 따른 결과는 당일 발표하며, 투표로 선정된 마을의제는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주민자치회형 사업은 4건으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프로그램 우리 함께 해요-장애인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조성
△ 청춘 되찾기 이미용 봉사-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이미용 봉사 통해 생활 편의 제공
△공터 작은 꽃길 조성-선학초사거리 도로 공터에 꽃길을 조성하여 주민도보환경 개선
△지구 살리는 친환경세제 만들기-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하는 친환경 삶에 대한 관심 증진 등이다.
동 참여형은 3건으로 ▲라일락 나무길 조성-비류대로 일원 도로 비탈면 관목과 수풀을 정리하고 조경식재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
▲선학어린이 공원 로고젝터 및 바닥돌 설치-주야간 공원 내 반려동물 에티켓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인식 제고를 위한 로고젝터와 싸인블록 설치
▲선학별빛도서관 꽃길 조성-선학별빛 공원 내 인도 경계부분을 따라 관목 보식하여 공원 녹지환경 개선 등이 필요한 후보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