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대호)은 9월 6일 화요일 추석(秋夕)을 맞아 지역주민의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하는 추석행사 ‘추석愛 함께해요’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전 직원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잡채 120분을 함께 조리하여 연수1동 내 경로당 5곳에 전달했고, 소고기 잡채 밀키트, 언양식 불고기, 송편떡, 약과, 과일 2종으로 구성된 추석 꾸러미를 연수1동에 거주하는 선주민과 고려인 및 외국인 43가정에 전달하였다.
특히 잡채와 꾸러미 전달과 더불어 추석 명절 인사와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관과 지역주민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추석 선물 꾸러미를 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이 들어있는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김대호 함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난 설 꾸러미 전달과 복날 행사에 이어서 추석 꾸러미 전달도 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분위기를 즐기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선주민과 고려인 및 외국인이 함께 거주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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