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화 주간 2022, 가족의 의미를 물으며 ‘가족의 재발명’으로 주제 선정
인천 영화 주간 2022, 가족의 의미를 물으며 ‘가족의 재발명’으로 주제 선정
  • 연수신문
  • 승인 2022.09.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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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화 주간 2022’ 10월 22일~28일 인천 일대서 개최
‘가족의 재발명’을 주제로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의 의미를 묻고 탐구하는 시간 마련

‘가족의 재발명’이 ‘인천 영화 주간 2022(INCHEON FILM WEEK 2022 주최: 인천광역시/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의 올해 주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인천 영화 주간’은 300만 인천 시민들과 함께 한국 영화 역사 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영화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인천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된 무료 영화 행사이다.

올해 주제인 ‘가족의 재발명’은 정상 가족과 혈연 가족이라 일컫는 것들의 환상, 모순, 한계를 극복하고 가족의 근원적 의미를 묻기 위해 선정되었다. 선정된 주제를 올해 행사 기조로 삼아 가족의 의미를 묻고 탐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특별히 ‘우리 시대 가모장의 얼굴, 윤여정 특별전’을 마련했다. 그간 윤여정이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상영하며, 이를 중심으로 윤여정이라는 배우가 그동안 한국 영화 속에서 보여준 외유내강한 모습과, 현대 가정의 새로운 풍속도라고도 일컬어지는 가모장(家母長) 시대의 면면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인천 영화 주간 2022의 김경태 프로그래머는 “우리는 가족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각자가 속한 가족의 모습은 제각각이다. 입양 가정뿐만 아니라 비혈연으로 결합된 다양한 돌봄 공동체에 가족이라는 이름이 부여되는 근원적 이유를 영화와 부대 프로그램에 담으려 한다”며 “여러분과 가족의 다양성을 나눌 인천 영화 주간 2022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 영화 주간 2022’는 10월 22일(토)부터 10월 23일(일)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SQUARE1), CGV 인천연수에서,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는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인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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