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주민·협동조합, ‘내생애 첫 책상’가구지원 사업 펼쳐
연수구 주민·협동조합, ‘내생애 첫 책상’가구지원 사업 펼쳐
  • 연수신문
  • 승인 2022.09.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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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아이들 함께 돌보는 동네 만들고 싶어

인천마을인학교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을인학교협동조합)과 뚝딱이마을공방협동조합(이하 뚝딱이공방)은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가구 20점 가량을 제작, 지역 내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인학교협동조합 장수진 대표는 “동네 주민들과 함께 기초 목공기술을 익히고, 청소년들이 사용할 책상과 책장을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장 대표는 “동네 많은 주민들이 아이들 돌봄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나서주신다”며 “이번 가구지원사업에 참여하시면서 즐거운 목공활동도 경험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공기술 교육과 제작활동지원에는 뚝딱이마을공방협동조합이 나선다.

뚝딱이공방 송재민 대표는 “처음 접하는 동네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과정을 도울 계획”이라며 “공방작업장이 주말활동으로 활기가 넘치게 될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뚝딱이공방의 김종현 조합원은 “몇 주간 제작활동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지만, 우리 동네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이고, 마음을 나눌 동네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여서 기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협동조합과 동네주민들은 오는 10~11월 가구제작활동을 하며, 11월말 지역 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인학교협동조합는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자 이밖에도 마을식당 ‘개구리네한솥밥’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5시 선학중 내 공유부엌에서 동네주민들을 위한 식당을 열고 있다. 뚝딱이공방은 어린이날 가족목공체험활동행사를 한 것을 계기로 주민들이 함께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는 목공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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