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6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및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공공시설물에 대한 상호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8.17.~10.14.)을 맞아 각 공단의 대진단 대상 공공시설물에 대해 합동 릴레이 점검을 실시하면서 자체적으로는 발견하지 못했던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에 목적이 있다.
합동 점검반은 문화시설인 국제언어체험센터와 환경시설인 오수중계펌프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기계·전기·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대책 방안 등을 도출하고 개선할 뿐 아니라 서로의 기관과 공유함으로써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공단 산업안전 담당자는 “각 기관에서 보유한 전문 인력을 활용한 교차 점검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라며 “교차 점검을 통해 관리 시설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견고히 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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