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유일한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역할 노력 다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4일 대회의실에서 7대 최계운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30일부터 공식일정을 시작한 최이사장은 온‧오프라인 취임식을 통해 취임 포부와 앞으로의 경영방향에 대해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최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깨고, 확실한 자세의 변화와 혁신적인 변혁을 통해,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유일한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인천시민들의 기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추진할 다섯 가지 경영방향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경영방향 중 첫 번째는, ‘고유사업 내실화’ 이다. “공단의 고유사업인 하수처리, 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 처리 등 환경기초시설의 노후화 등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과감한 개선을 통해 인천의 환경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공단을 만들자” 라고 전했다.
두 번째는,‘인천의 유일한 환경공기업으로서 확실한 역할 정립과 새로운 사업영역 확대’이다. “우리는 공단이니까 인천시에서 시키는 일만 하면 된다.”는 소극적 자세를 버리고, 환경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한다.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환경서비스를 받을 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탄소중립, 순환사회 조성 등 공단의 사업 역할을 정립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세 번째는,‘인천의 환경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 자료와 시스템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이다. 충분한 교육과 연구 및 운영 노하우 구축 등을 통한 전문지식을 확실하게 보유하고, 각종 환경자료를 빅데이터나 AI기술 등을 활용하여 환경 인프라를 선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네 번째는,‘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이다. 조직문화는 직원들의 신뢰와 자부심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공정한 평가를 통한 인사를 실시할 것이며,‘일을 잘하는 우수한 직원들이 우대받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동반자로서 노동조합을 존중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노사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미래의 젊은이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앞장서겠다. 임직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올바른 방향 제시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하며 취임식을 마쳤다.
